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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연구하지 말라
  • 2014.09.27
  • 조회수 1545
  • 추천 0

 저와 십여년간 교제하며 중국 선교사역 하시는 불꽃목사님의 글 공감이 가서 퍼왔습니다

 

 

성경을 연구하지 말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문자로 기록된 책이다. 이 말씀에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오랜 세월동안에,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을 친히 감동시키셨고, 저들로 하여금 당신의 마음을 문자로 기록하게 하셨다.

성경의 기록자들의 직업은 매우 다양했다. 어떤 이는 고위 정“×눗, 또 어떤 이는 평범한 공무원이었다. 어떤 이는 농사 짓는 농부였고, 또 어떤 이는 물고기 잡는 어부였다. 가르치는 교사가 있었는가 하면, 학문하는 학자도 있었다. 병을 치료하던 의사가 있었고, 시인과 제사장, 선지자 등이 있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에 다른 지역에서 살았다. 그렇지만 저들은 하나의 주제와 목적으로 성경을 기록했다. 기록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를 기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감동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록했다. 이렇게 기록된 하나님의 마음이 기록된 책을 우리는 성경이라 하여 우리에게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는다.

기독교는 세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의 종교가 아니다. 따라서 성경 또한 단순한 한 종교의 경전이 아니다. 성경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도 변함없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글자로 기록된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당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기를 원하신다.

어떻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성경을 연구하면 될까 그러나 성경은 연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물론 성경을 단순하게 종교적인 경전으로 여긴다면 얼마든지 연구가 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지 종교적인 경전이 아니기에 우리가 연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것이다.

왜 성경을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가 그 이유가 있다. 이를 알려면 먼저 '연구'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 사전에서는 '연구'를 '어떤 일이나 대상을 깊이 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이치나 진리를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 바로 그거다.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이 연구를 통해 깊이 조사하여 무엇을 밝힐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성경은 글자로 기록되어 편집된 책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성경을 사람이 제멋대로 조사하고 밝혀 이해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진 말씀이라 할 수 없다. 하나님은 오늘도 친히 당신의 마음이 담겨진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그 말씀은 오랜 옛날처럼 소리로 들려주지 않으시고, 우리의 마음의 귀로 들을 수 있도록 말씀하고자 하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 마음의 귀로 듣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를 위해 성경연구가 필요할까 아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성경을 마음으로 깊이 묵상해야 한다. 성경을 깊이 묵상해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귀로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성경을 연구하지 말고 깊이 묵상하라. 연구란 사람이 자기 머리에 든 지식으로 조사하여 무엇을 밝히려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묵상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소통을 이루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소통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의 귀를 기울일 수 없다. 마음의 귀를 기울이지 않고는 하나님의 말씀은 들을 수도, 깨달을 수도 없다.

사전은 '묵상'을 '말없이 마음속으로 하는 기도. 지적(知的)인 행위와 의지가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마음과 정신을 모아 하나님의 현존(現存)을 비롯한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일에 관하여 생각에 잠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지적인 행위와 의지를 성경의 말씀 속에서 결합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하나로 모아져 하나님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노력이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는 일이다.

이제는 마음을 열고 말없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현존하심을 믿고,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지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라. 이를 위해 마음 깊이 생각에 잠겨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신의 지적인 행위와 의지가 결합되어야 한다. 이런 마음과 정신으로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해야 한다. 그러면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연구로 깨달아지는 것은 하나의 지식으로 머리에 축적되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묵상으로 깨달아지는 것은 삶을 통해 실천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성경을 연구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마음 깊이 묵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비로소 하나님과 소통과 교류를 이루고, 그래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권면한다. 결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연구하려고 하지 말라. 대신하여 그 말씀을 마음으로 깊이 묵상하라. 묵상을 통해 자신의 지적인 행위와 의지를 하나님의 마음에 결합하게 하라. 그렇게 하여 깨달아진 대로 살기 위해 힘쓰라. 그리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오늘도 찾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14. 9. 27 (토)

글 / 불꽃 石 一 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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